열왕기하 251-27 아픔과 고통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도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이 있습니다. 하나님 지으신 인간이 타락할 때 그러셨고,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로 멸망당할 때 그러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도 그러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아픔을 생각하는 것 또한 신앙입니다. 오늘 성경에, 남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게 완전히 멸망당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드기야 왕 제9년에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침공했습니다. 3차 침공이었습니다. 성 주위에 진을 치고 토성을 쌓았습니다. 2년 동안 포위했습니다. 성안에 갇힌 유다 백성들은 양식이 다 떨어졌습니다. 결국 시드기야도 군사들도 바벨론 군사들의 포위를 뚫고 도망을 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