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나는 처음과 나중이라

은혜바다로 2020. 8. 26. 09:34

요한계시록 1: 4-8

 

세상은 세월 따라 변하고, 나라도 민족도 일어났다가 사라지곤 했습니다. 통치자들의 권세도 기한이 있고, 부귀도 끝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그 어느것도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래에도 다스리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성경에, 사도 요한은 그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지상에 있는 교회를 대표하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향해 편지하면서, 먼저 교회마다 예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임하기를 축복했습니다. 그 예수님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모든 은혜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1:4 나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또 앞으로 오실 분과,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1:5 또 신실한 증인이시요 죽은 사람들의 첫 열매이시요 땅 위의 왕들의 지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원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아담의 원죄 때문에 잃어버렸던 왕같은 제사장의 지위와 권세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왕같은 제사장의 모습은, 둘째 아담인 예수님이 친히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인간이 해결 받아야 할 가장 중요한 속죄와 구원을, 예수님께서 친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 예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권세와 능력이 영원히 예수님께 있음을 선포하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세상을 소란케 하는 일들이 많이 있으나, 모든 영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몫입니다.

 

1:5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자기의 피로 우리의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여 주셨고, ,또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맨 먼저 살아나신 분이시요', 1:6 우리로 하여금 나라가 되게 하시어 자기 아버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에게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예수님은 구약에서 예언된 대로 오셨습니다. 신약에서 예언된 대로 다시 오실것입니다. 그때에,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심판받으며,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노아 홍수 때처럼,, 믿지 않은 이들은 멸망당하며, 애통할 것입니다. 기회를 주셨을 때, 믿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시작하신 분이고, 세상을 끝내실 분이십니다. 그래서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고 하셨습니다.

 

1:7 "보아라,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신다. 눈이 있는 사람은 다 그를 볼 것이요, 그를 찌른 사람들도 볼 것이다. 땅 위의 모든 족속이 그분 때문에 가슴을 칠 것이다."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 1:8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은혜와 평강은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로 돌아갈 때, 우리를 하나님 나라와 제사장으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이미 오신 예수님, 지금도 세상과 교회를 위해 중보 하시는 예수님, 장차 오실 예수님, 우리가 구원받아 만날 예수님을 의지하며, 참담한 현실속에서도 다시 겸손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말씀기도: 주님께서 이 땅과 교회를 긍휼히 여기시고, 회개와 변화의 은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