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왕이 된 다윗

은혜바다로 2022. 7. 19. 11:19

역대상 11:1-47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면, 하나님이 도우시고, 사람도 돕는 인생이 되게 하십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진리입니다.

 

오늘 성경에,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헤브론에서 7년을 다스리고 있을 때, 온 백성들이 찾아왔습니다. 우리의 왕이 되어 달라 요청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그들과 언약을 맺고 이스라엘 왕이 되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대로 된 일이었습니다.

 

대상 11: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보고 이르되 우리는 왕의 가까운 혈족이니이다 11:2 전에 곧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한 자가 왕이시었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11:3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로 나아가니 헤브론에서 다윗이 그들과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다윗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여부스 땅, 곧 예루살렘을 정복했습니다. 여부스 주민들은 다윗에게 점령하지 못할 것이라 했지만,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고 다윗 성이라 불렀습니다. 이 일에 요압이 앞장섰고, 성을 쌓는 일도 주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해 갔습니다.

 

11:6 다윗이 이르되 먼저 여부스 사람을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지휘관으로 삼으리라 하였더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먼저 올라갔으므로 우두머리가 되었고 11:7 다윗이 그 산성에 살았으므로 무리가 다윗 성이라 불렀으며 11:8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두루 성을 쌓았고 그 성의 나머지는 요압이 중수하였더라 11: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이러한 다윗에게 하나님은 땅에서 도울 사람들을 주셨습니다. 그것도 보통 사람들이 아니라 다윗을 힘껏 도와 왕국을 이루는데 충성을 다하는 사람들을 주셨습니다. 먼저 30인의 용사중 첫째 3인이 있습니다. 학몬 사람 야소브암은 30명의 우두머리로 한번에 300명을 죽였습니다. 도도의 아들 엘르아살도 첫째 3인중 한 사람으로, 보리 밭에서 블레셋을 물리치고 큰 구원을 이루었습니다. 3인중 한 사람은 이름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대상 11:10 다윗에게 있는 용사의 우두머리는 이러하니라 이 사람들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윗을 힘껏 도와 나라를 얻게 하고 그를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신 말씀대로 함이었더라 11:11 다윗에게 있는 용사의 수효가 이러하니라 학몬 사람의 아들 야소브암은 삼십 명의 우두머리라 그가 창을 들어 한꺼번에 삼백 명을 죽였고

 

30인의 용사중 두 번째 3인이 있습니다. 요압의 아우 아비새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이름이 나오지 않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산성에 있고,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을 마시고 싶어할 때, 블레셋 군대를 뚫고 들어가서 우물물을 떠왔습니다. 다윗은 그 물을 받아들고 차마 마시지 못했습니다. 생명을 돌아보지 않고 갔던 이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 하며 하나님께 부어드렸습니다. 그럴만큼 다윗에게는 충성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30인에 속하는 많은 용사들이 있었고, 그들 중에는 다른 지파에 속한 사람은 물론, 이방인에 속하는 이들까지 있었습니다. 그런 이들이 있었기에, 다윗과 함께 하나님이 다스리는 왕국을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대상 11:18 이 세 사람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리고 11:19 이르되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이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 하고 그들이 자기 생명도 돌보지 아니하고 이것을 가져왔으므로 그것을 마시기를 원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하실 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 여쭙고, 응답하시는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을 지키고, 죄를 회개했습니다. 그런 다윗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셨습니다. 그리고 30인의 용사를 비롯해서 수많은 돕는 사람들을 주셨습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포로에서 돌아온 이들에게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면 역시 하나님이 도우시고, 사람들을 일으키셔서,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과 성을 재건하게 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이 도우시고, 돕는 사람들을 주셔서, 점점 강성해지는 생애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이 도우시고 사람이 돕는 생애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