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다윗을 돕는 사람들

은혜바다로 2022. 7. 20. 13:49

역대상 12:1-40

 

사람이 받는 복중에 인복(人福)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위에 좋은 사람, 돕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협력하게 되는 복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때를 따라 돕는 사람들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리고 본인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복이 되게 하십니다.

 

오늘 성경에, 다시 한번 다윗을 도운 사람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경외하니,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도울 자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먼저 다윗이 서울 왕을 피해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 도운 용사들이 나옵니다. 사울이 속한 베냐민 지파에서도 도운 자가 있었습니다. 아히엘, 요아스, 이스마야 같은 이들이었습니다. 갓 지파에서도 싸움에 익숙하고 방패와 창을 잘 쓰는 이들이 도왔습니다. 에셀, 오바댜 등이었습니다, 베냐민과 유다 지파에서 다윗을 돕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들이 진실로 돕기 위해 왔는지, 아니면 다윗을 속이기 위해 왔는지 확인하고, 하나님께서 감찰하시고 판단하기를 원한다며 받아들였습니다. 므낫세 지파 중에서도 다윗을 도우려고 온 이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아직 서울 왕을 피하여 도망다니는 신세에 있었으나, 돕는 이들이 각처에서 왔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날마다 다윗에게 와서 돕고자 하니,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같이 되었습니다.

 

대상 12:1 다윗이 기스의 아들 사울로 말미암아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 그에게 와서 싸움을 도운 용사 중에 든 자가 있었으니 12:2 그들은 활을 가지며 좌우 손을 놀려 물매도 던지며 화살도 쏘는 자요 베냐민 지파 사울의 동족인데 그 이름은 이러하니라 12:3 그 우두머리는 아히에셀이요 다음은 요아스이니 기브아 사람 스마아의 두 아들이요 또 아스마웻의 아들 여시엘과 벨렛과 또 브라가와 아나돗 사람 예후와.... 12:8 갓 사람 중에서 광야에 있는 요새에 이르러 다윗에게 돌아온 자가 있었으니 다 용사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창을 능히 쓰는 자라 그의 얼굴은 사자 같고 빠르기는 산의 사슴 같으니... 12:22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다윗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어 다스릴 때에도, 온 지파 지휘관들이 와서 사울의 나라를 다윗에게 돌리고자 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일이라 했습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될 때, 각 지파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유다 자손중에서 6,800, 시므온 자손 7,100, 레위 자손 4,600, 아론 대제사장의 자손 3,700명이었습니다. 베냐민 자손 3,000, 에브라임 자손 20,800, 므낫세 자손 18,000명이었습니다. 잇사갈 자손 우두머리 200, 스불론 자손 50,000, 납달리 자손 38,000명이었습니다. 단 자손은 28,600, 아셀 자손은 40,000, 요단 저편에서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에서 120,000명이었습니다.

 

대상 12:23 싸움을 준비한 군대 지휘관들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그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 그 수효가 이러하였더라 12:24 유다 자손 중에서 방패와 창을 들고 싸움을 준비한 자가 육천팔백 명이요 12:25 시므온 자손 중에서 싸움하는 큰 용사가 칠천백 명이요

 

이렇게 각 지파 사람들이 전열을 갖추고 다윗에게 모여와서 왕으로 삼고자 했습니다. 3일동안 먹고 마시며 큰 잔치를 열었습니다. 주변에 있던 잇사갈, 슬불론, 납달리 까지도 나귀와 낙타와 소 등에다 밀가루 과자와 무화과 과자 등 많은 음식을 실어왔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모두 크게 기뻐했습니다.

 

대상 12:38 이 모든 군사가 전열을 갖추고 다 성심으로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을 온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자 하고 또 이스라엘의 남은 자도 다 한 마음으로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하여 12:39 무리가 거기서 다윗과 함께 사흘을 지내며 먹고 마셨으니 이는 그들의 형제가 이미 식물을 준비하였음이며 12:40 또 그들의 근처에 있는 자로부터 잇사갈과 스불론과 납달리까지도 나귀와 낙타와 노새와 소에다 음식을 많이 실어왔으니 곧 밀가루 과자와 무화과 과자와 건포도와 포도주와 기름이요 소와 양도 많이 가져왔으니 이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기쁨이 있음이었더라

 

다윗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왕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돕는 사람으로 주셨습니다. 피신 생활을 할 때에도, 왕이 될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윗을 지지하고 도왔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경외하니, 하나님이 돕는 자로 주신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돕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도울 이들을 주셔서, 더 선하고 좋은 일을 이루어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하나님의 일을 이루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기도: 하나님이 돕는 이들을 주셔서, 합력하여 큰 일도 이루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