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은혜바다로 2023. 8. 29. 09:56

시편 103:1-22

 

오늘 시편 103편은 다윗의 시로 나옵니다. 다윗 자신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마음 깊이 찬양하면서 동시에, 백성들과 천사들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에 대하여 감격적으로 찬양하고 있기에, 장막절 예배에서 감사 예배시로 사용되었습니다. 먼저 다윗은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 것을 스스에게 선포하며 촉구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마음 깊이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10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이어서 다윗은 자신에게만 아니라 주의 백성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회고하고, 또 베푸실 은혜를 소망하며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네 모든 죄를 용서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쳐주시는도다. 네 생명을 멸망에서 구원해주시고, 인자와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네 젊음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도다. 억압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심판하실 것이라. 이미 그 행사를 모세와 이스라엘에게 나타내셨도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사랑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책망하지 않으시고, 분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도다. 우리의 죄를 그대로 갚지 않으시니, 그 사랑이 크시도다. 동쪽이 서쪽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를 멀리 옮기셨도다.”

 

103: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103: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103: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103:7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103: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103: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03: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03: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계속해서 다윗은 인생의 유한함과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찬양했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신다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먼지뿐임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고, 들의 꽃과 같다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사랑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로우심은 자손의 자손에게 이루어진다 했습니다.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며 행하는 자들에게라 했습니다.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03: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103: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103: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103: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103:18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끝으로 다윗은 하나님이 온 우주와 만물을 통치하신다고 선포하며, 주의 백성들은 물론 천사들까지 찬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는도다.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천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께 지으심을 받고 다스림을 받는 사람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여호와를 송축하라.

 

103: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103:21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103: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는 실로 무한하고 영원합니다. 그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백성, 사람들은 얼마나 복이 있습니까? 그 하나님의 복을 우리가 받고 누리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 감사하며 날마다 찬양을 드리는 일은 마땅한 일입니다. 또한 그 하나님과 날마나 동행하고, 선한 일에 동역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날마다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동행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