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은혜바다로
2024. 5. 22. 09:58
이사야 55:1-13
하나님은 모든 은혜를 예비해 놓으시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에게 그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라(사 44:22).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오늘 성경에도, 하나님은 바벨론에 포로되어 있던 백성들을 해방시키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다 준비해 놓으시고 부르시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40장부터 시작된 제2이사야의 마지막 예언입니다. 하나님은 용서와 축복과 영광을 다 준비해 놓으시고 이스라엘을 부르셨습니다. 이는 또한 고난받는 종을 통해 죄를 대속하시고, 온 인류를 부르시는 초청이기도 합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와서 돈 없이, 값 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돈을 지불하고 수고하느냐.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좋은 것을 먹고,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다윗과 맺은 언약같이 너희와 언약을 맺으리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르며,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나아오리라. 하나님이 너를 영화롭게 하기 때문이니라.
사 55: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하나님은 기회 주실 때 하나님을 찾으라 하시고, 부르실 때 회개하며 돌아오라 하셨습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라.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사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와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생각이 그들의 생각보다 높으며, 모든 은혜를 예비해 놓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니라.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비와 눈이 내려서 되돌아가지 않고, 땅을 적셔서 소출을 내듯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쁜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을 성취하리라. 너희는 기뻐하며 바벨론을 떠날 것이며, 평안하게 인도를 받으리라. 산과 나무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하며, 들의 나무들이 손뼉을 치리라. 가시나무 대신 잣나무가 자라고, 찔레나무 대신 화석류가 자라리라. 이것들이 하나님이 하신 일을 증언하게 되리라.
사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55: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징계받아 바벨론에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복역의 때가 끝나기도 전에, 하나님은 모든 은혜를 준비해 놓으시고, 그들의 해방과 귀환의 은혜를 예언하셨습니다. 사람도, 땅도, 산천도 다 회복시키시고, 영광스럽게 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성경에서, 내게 나아오라고, 돌아오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영광스럽게 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초대이면서, 온 세상 사람들을 향한 초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로 모든 죄를 사함받을 길을 준비해 놓았으니, 나아와서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구원하셔서 거룩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초대에 잘 응답하였으니, 끝까지 감사하며, 믿음으로 응답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부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쁘게 응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