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언

은혜바다로 2024. 9. 25. 11:00

예레미야 50:1-46

 

오늘 성경에, 바벨론에 대해 하나님이 작심하고 심판을 예고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강대국 바벨론이 멸망당하고 유다 백성들은 포로에서 돌아오게 될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 전파하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고 우상들은 수치를 당한다 하라.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리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눈물로 그 길을 가며, 여호와께 구할 것이라. 그들은 시온으로 얼굴을 향하여 길을 물으며,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50: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50:2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50:3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50: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0: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하나님은 죄악으로 잠시 징계하였던 유다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포로된 땅에서 도망하라고,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 내가 큰 민족의 무리를 북쪽에서 올라오게 하여 바벨론을 대항하게 하리라.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를 찾아낼지라도 찾지 못하리니,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50: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에서 도망하라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 양 떼에 앞서가는 숫염소 같이 하라 50:9 보라 내가 큰 민족의 무리를 북쪽에서 올라오게 하여 바벨론을 대항하게 하리니 그들이 대열을 벌이고 쳐서 정복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노련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허공을 치지 아니하리라.... 50:15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로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하나님은 바벨론이 교만하여 악을 행한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판하실지를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갚으리라. 그가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기 때문이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 위에와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을 뒤엎듯이, 바벨론에 사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가운데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하리라.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과 생각을 들으라. 그들이 양 떼의 어린 것들 까지 끌어 가고, 초장을 황폐하게 하리라. 바벨론이 약탈 당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고 그 부르짖음이 나라들 가운데 들리리라.

 

50: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 50:45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품은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 가고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하리니 50:46 바벨론이 약탈 당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나라들 가운데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바벨론은 하나님이 잠시 유다 백성들을 징계하는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 교만하여져서 악을 행하며 유다를 진멸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을 꺽으시고, 그들이 행한 대로 갚으셨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함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16:18) 하신 잠언 말씀대로입니다. 힘과 능력이 있을 때 교만하지 말고,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뜻대로 주신 것을 잘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처음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선한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겸손하여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선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