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여호와가 성전으로 돌아오시다
은혜바다로
2024. 12. 16. 23:21
에스겔 43:1-27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성전을 세우신 이유도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서였고, 교회를 세우신 목적도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단지 우리와 함께 하실 뿐 아니라, 우리 가운데 영광을 나타내시고 구원하시며, 찬양과 경배 받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모든 일은 우리의 거룩함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이루어지는 일들입니다.
오늘 성경에, 약 19년 전에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셨던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시고, 백성들이 거룩하게 하나님을 섬길 법도와 규례를 알리시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사가 에스겔을 데리고 성읍 동쪽 문으로 갔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시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와도 같았습니다. 땅은 그 영광으로 인해 환해졌습니다. 그 모습은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오실 때의 모습, 또 그발 강 가에서 보던 모습과 같았습니다. 에스겔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동쪽 문을 통해 성전으로 들어가시고, 영이 에스겔을 데리고 안 뜰로 들어갔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습니다.
겔 43:1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 43: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43:3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43: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43:5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에스겔이 성전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 천사가 에스겔 곁에 서 있었습니다.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있을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이 다시는 음행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우상의 제단을 내 성전과 담 하나 사이에 두고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기에 내가 노하여 멸하였느니라. 이제는 그들이 음란과 더러운 일을 멀리 제거하고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 영원히 살리라.
겔 43:6 성전에서 내게 하는 말을 내가 듣고 있을 때에 어떤 사람이 내 곁에 서 있더라 43:7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들의 왕들이 음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43:8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망시켰거니와 43:9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영원히 살리라
그리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 성전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 하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출입문과 모든 형상을 보이며, 모든 법도와 규례를 알게 하고, 그것을 지켜 행하게 하라 하셨습니다. 먼저 번제단의 크기와 모양과 위치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번제단을 만든 후에 번제단을 정결하게 하는 의식을 7일 동안 행하며, 하나님 앞에 봉헌하라 하셨습니다.
겔 43:13 제단의 크기는 이러하니라 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단 밑받침의 높이는 한 척이요 그 사방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그 가로 둘린 턱의 너비는 한 뼘이니 이는 제단 밑받침이요 43:14 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래층의 높이는 두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이 아래층 면에서 이 층의 높이는 네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너비는 한 척이며.... 43:1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는 이러하니라 43:19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를 가까이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를 주어 속죄제물을 삼되
성전과 백성들을 떠나셨던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새 성전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이제 백성들은 다시 그 하나님을 모시고, 더러웠던 우상숭배와 악한 행실들을 버려 자신을 깨끗이 하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거룩하고 깨끗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찾아오셔서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거룩하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오신 하나님, 우리 안에 오신 성령님이 떠나지 않고 온갖 은혜를 베푸시도록, 거룩하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을 거룩하게 섬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