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1-22
예수님은 마태복음 천국 비유에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과 같다 하셨습니다. 그는 보화를 발견한 후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습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를 소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지혜도 그 가치와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그 무엇보다 지혜 얻기를 사모하게 됩니다.
오늘 성경에, 솔로몬은 세 번째로, 무엇보다 지혜를 추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아들아, 내 말을 받아들이고, 내 명령을 마음 깊이 간직하여라. 지혜에 네 귀를 기울이고, 명철에 네 마음을 두어라. 지식을 부르고, 명철을 얻으려고 기도하여라.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지혜를 찾으라. 그리하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라. 하나님은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말씀하시느니라.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를 보호하시느니라. 정의로운 자의 길을 보호하시고, 성도들의 길을 지키시느니라. 그때에 너는 정의와 공평과 정직과 모든 선한 길을 깨닫게 되리라.
잠 2: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2: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2: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2: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2: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2: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2:9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이어서 솔로몬은 지혜를 얻을 때 오는 유익이 무엇인지, 지혜가 없는 이의 어리석음이 어떠한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네 마음 속으로 들어가며, 참된 지식은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라. 분별이 너를 지켜주고, 명철이 너를 보살펴 줄 것이라. 악한 자의 길과, 겉과 속이 다른 패역한 사람에게서 너를 건지리라. 그들은 바른 길을 버리고 어두운 길로 가는 사람들이라. 악을 행하기를 좋아하며, 나쁜 일을 즐거워하느니라. 그들의 길은 구부러져 있고, 그들의 행위는 비뜰어져 있느니라.
잠 2: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2:11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2:12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 2:13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2:14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2:15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
계속해서 솔로몬은 지혜가 주는 은혜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혜가 너를 음란한 여인에게서 건져주고, 말로 너를 유혹하는 외갓 여자에게서 건져줄 것이라.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버린 자니라. 그의 집은 사망으로 망하고, 그의 길은 음부로 들어가리라. 누구든지 그런 여자에게 가는 자는 되돌아오지 못하고, 생명 길에 이르지 못하리라. 그러나 지혜는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의인의 길로 가게 하리라. 무릇 지혜로 정직한 자와 온전한 자는 땅에서 안전히 살게 되리라.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질 것이며, 진실하지 못한 자는 땅에 거하지 못하리라.
잠 2: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2:17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2:18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나니 2:19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 길을 얻지 못하느니라 2:20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2:21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2:22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우리가 지혜를 사모하며 구해야 할 이유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니 솔로몬은 그 지혜를 찾고 구하라고 했습니다. 지혜가 주는 유익이 무엇인지, 지혜를 갖지 못한 자의 어리석음이 무엇인지 가르쳤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이성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했습니다. 지혜가 사망의 길, 음부의 길이 아니라 생명의 길, 의의 길을 가도록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지혜에 귀를 기울이며, 지혜의 말씀이 인도하는 하나님의 길을 잘 분별하며 행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선하고 복된 길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지혜를 사모하고 구하며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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