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3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요나 4:1-11  베드로 사도는,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온 세상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고 증거한 말씀입니다. 오늘 성경에, 그러한 하나님의 마음이 실제로 어떻게 니느웨 백성들에게 나타났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니느웨 백성들이 요나의 말을 듣고 모두 회개하자, 하나님은 내리려던 벌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러자 요나가 그것을 싫어하며 하나님께 성을 냈습니다. 하나님, 내가 고국에 있을 때 하나님이 이러실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을 갔었습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시며, 노..

요나 2025.03.27

내가 받는 고난으로 아뢰었더니

요나 2:1-10  철없는 사람의 언행은 특징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자기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분별하지 못합니다. 그저 자신이 편하면 그만이고, 자신이 편치 않으면 모든 것을 거부합니다.  오늘 성경에, 물고기 뱃속에서 고난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원은 받으나, 여전히 자기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요나의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나는 고통 중에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스올 한가운데서 부르짖으며 소리쳤습니다. 그때 주께서 내 호소를 들으셨습니다. 주께서 나를 바닷속 깊은 곳에 던지셔서 큰 물이 나를 나를 둘렀습니다. 주의 파도와 큰 물이 다 내 위에 넘쳤습니다. 나는 주의 목전에서..

요나 2025.03.24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요나 1:1-17  요나는 북 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주전 793-753년)가 통치하던 시기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번영과 풍요를 누리고 있었고, 앗수르는 이전 왕들 시기보다는 다소 약화된 상태였습니다. 주전 765년부터 전염병이 크게 돌았고, 주전 763년 6월 15일에는 완전한 일식으로 칠흑 같은 어둠에 휩싸이는 불길한 징조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요나가 한번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는데도 니느웨 백성들이 즉시 회개하는 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요나가 니느웨 성 백성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도망가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외치라. 그들의 악독이 내 앞에까지 이르렀느니라..

요나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