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3

백성들의 타락과 느헤미야의 개혁

느헤미야 13:1-31 하나님의 백성들이 은혜를 계속해서 지속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말씀과 계명도 가르침을 받은대로 지킬 수 있다면 얼마나 복된 일이겠습니까? 그러나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계속 신앙 상태를 점검하며, 말씀에 비추어 회개하고, 다시 결단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지도자와 백성 모두가 할 일입니다. 오늘 성경에, 느헤미야가 타락한 유다 백성들을 꾸짖고, 다시 신앙을 개혁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성벽 봉헌식 날, 모세의 율법을 낭독했는데, 모압과 암몬 자손들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롯의 자손으로 이스라엘과 친족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야여정 때, 양식과 물을 주지 않고,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했기 때문입..

느헤미야 2022.11.30

성전 제도 확립과 성벽 낙성식

느헤미야 12:1-47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쁨과 영광을 얻는 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죄인이 하나님께 용서 받고, 하나님의 거룩에 참여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인간이 스스로 영광을 가지려 하면, 죄에 이르고 심판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오늘 성경에, 예배의 회복을 위해 성전 제도를 정비하고, 성벽을 봉헌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고, 성문을 달고, 문지기를 세웠습니다.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성 안에 거주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명단을 파악했습니다. 성전 제사를 확립하고, 성벽 봉헌식을 담당할 사람들을 준비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1차 귀환때 스룹바벨과 함께 돌아온 제사장들의 명단을 파악하고, 느헤미야 시..

느헤미야 2022.11.28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들

느헤미야 11:1-36 사람이 어디에 사는가는 중요합니다. 물리적 환경이나 본인의 취향으로 사는 곳을 정할 수도 있지만, 사명 때문에 거주할 곳을 정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거주지도 하나님 중심으로 선택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에 거주할 백성들을 배치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았고, 성문을 달고, 문지기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예루살렘 성에 거주하는 백성들은 심히 적었습니다. 그때까지 성은 폐허로 있었고, 바벨론에서 귀환한 백성들은 각자 조상들의 성읍으로 가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성벽을 쌓고 재건하였으니, 실제로 거주할 백성들을 채우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우선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

느헤미야 2022.11.28

언약의 내용

느헤미야 10:1-39 우리가 회개를 하든, 언약을 맺든, 결단을 하든,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삶에 실제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행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단하고 행한 일은 무엇이며, 행치 않은 일은 무엇인지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언약을 갱신하는 일에 도장을 찍은 이들의 명단과, 그들이 무엇을 결단하였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언약에 도장을 찍은 이들은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등등이었습니다. 그들은 개인으로가 아니라 가문을 대표하는 자들로 언약에 인을 쳤습니다. 그것은 곧 그 가문의 백성들이 언약에 동참한 것과 같았습니다. 느 10:1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10: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느헤미야 2022.11.17

백성들의 회개와 언약 갱신

느헤미야 9:1-38 죄는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한다면, 회개는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게 합니다. 그래서 회개하는 것이 복입니다. 그런데 진정한 회개는 우리 스스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이 회개하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그럴 때 죄를 그치고 변화로 나아가는 회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오늘 성경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모여서 하나님 앞에 지나온 역사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다시 언약을 갱신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7일 동안 초막절을 지키고, 다음날 성회까지 마친 백성들은 24일에 다시 모였습니다, 일제히 금식하며, 굵은 베옷을 입었습니다. 티끌을 무릅쓰며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자기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했습니다. 새벽 6시부터 9시까지는 서서 율법의 말씀을 듣고..

느헤미야 2022.11.17

율법 회복과 신앙 회복

느헤미야 8:1-18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은혜의 수단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통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강력한 통로는 역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비밀리에 일하시기 보다 계시하신 말씀을 통해 일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오늘 성경에, 성벽 공사를 완공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영적 부흥이 일어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곱째 달에, 모든 백성이 수문 앞 광장에 모였습니다. 학사 에스라에게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요청했습니다. 에스라는 새벽부터 정오까지 모든 사람 앞에서 율법책을 읽고, 백성들은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에스라가 백성들 앞에서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섰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송축하며, 손을 들고 아멘..

느헤미야 2022.11.16

예루살렘 정비와 인구 계보

느헤미야 7:1-73 하나님의 성읍은 성벽만 건축했다고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성안에 실제로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이요, 하나님을 예배할 사람들입니다.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도 찬란한 성읍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 안에 거주할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채우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오늘 성경에, 예루살렘 성벽을 완공한 후 행정을 정비하고, 인구를 조사하여 계보를 만드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성벽이 건축되자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웠습니다.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중에도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에..

느헤미야 2022.11.15

대적들의 음모와 성벽 완공

느헤미야 6:1-19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려는 사단의 계략은 다양하고 간교합니다. 그것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분별력과, 결단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오늘 성경에, 대적들이 성벽 공사를 더욱 집요하고 간교하게 방해하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완공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방 성벽을 연결하고 문짝만 남겨 놓고 있을 때였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와 게셈이 느헤미야에게 오노 평지에서 만나자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공사를 중단하고 내려갈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네 번이나 요청이 계속되었습니다. 대적들은 느헤미야를 살해해서 유다 백성들의 구심점을 없애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다섯 번째는 봉인하지 않은 편지를 종의 손에 들려 느헤미야에게 보내왔습니다. 네가..

느헤미야 2022.11.14

백성들의 문제와 해결

느헤미야 5:1-19 공동체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외부의 문제이고, 또 하나는 내부의 문제입니다. 외부의 문제를 해결해도, 내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동체는 견고하게 서기 어렵습니다. 또 내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외부의 문제를 극복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공동체 내부의 연합과 결속은 중요합니다. 오늘 성경에, 유다 백성들이 외부의 방해를 극복하며 성벽 공사를 진행하는 중에, 갑자기 내부 문제가 불거지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빈부 격차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아내들과 함께 유다 사람들을 원망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양식이 없어서 얻어 먹고 살아야 한다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포도원과 집이라도 저당 잡히고, 흉년에 곡식을 얻..

느헤미야 2022.11.11

대적들의 방해와 백성들의 대처

느헤미야 4:1-23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방해하는 일을 극복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합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오늘 성경에, 대적들이 성벽 공사를 방해하나,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그것을 극복해가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는 먼저 유다 백성들을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무얼 하려고 하는가. 그들이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지리라.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그들의 죄를 그들의 머리에..

느헤미야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