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6:1-15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사람이 다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계시로 알리시고 말씀하신 일만 알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일은 죄와 악에 대해서는 징계와 심판으로 나타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이들에게는 구원과 영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심판하시고, 누구를 구원하시며 영광스럽게 하실지도 미리 말씀으로 계시하시고 알게 하셨습니다.
오늘 성경에, 여덟 번째 환상으로 하나님이 사방의 대적들을 심판하실 것과 하나님이 세우시는 여호수아를 통해 성전을 건축하고,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 세상을 구원하시며 다스리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먼저 마지막 환상으로 네 대의 병거가 두 산에서 나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두 산은 놋으로된 산이었습니다.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끌고,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끌고 있었습니다. 셋째 병거는 흰말들이 끌고, 넷째 병거는 얼룩말들이 끌고 있었습니다. 스가랴가 말하는 천사에게, 이것이 무엇이냐 물으니, 이것은 하늘의 네 영인데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뵙고 나가는 것이라 했습니다. 검은 말은 북쪽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라갔습니다. 얼룩말은 남쪽으로 나가고, 건장한 말은 나가서 온 땅을 두루 다니고자 했습니다. 그때 천사가 스가랴에게 말했습니다.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일을 행하고 나를 시원케 하였느니라.
슥 6: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6: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6: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6: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6: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6:6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6:7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6:8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
그 후에 하나님이 스가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으니, 너는 가서 그들이 가져온 은 금을 받으라. 그것으로 면류관을 만들어서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라. 그리고 그에게 나의 말을 전하라.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가 태어날 곳에서 태어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라. 또 제사장이 왕좌 곁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와 협력이 이루어지리라.” 그리고 하나님은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셨습니다.
슥 6:9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6:10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받되 6:11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6:12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6: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그리고 말하는 천사가 말씀했습니다.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데 이같이 되리라.
슥 6:15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하나님은 포로에서 돌아온 이들이 성전을 건축하도록 독려하시면서도, 한편으로는 악을 행했던 제국들을 심판하실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금 면류관을 씌우며,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로 기름 부으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온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실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이방인들이 예수님이 친히 성전이 되시고 머리가 되어 주셔서 세우신 교회로 나아올 때,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인 것을 유대인들도 알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인줄을 더욱 확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을 주목해서 읽고 들으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더욱 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를 듣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알게 하옵소서
'스가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는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라 (0) | 2025.05.21 |
---|---|
올바른 금식은... (1) | 2025.05.19 |
날아가는 두루마리와 에바 (0) | 2025.05.15 |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0) | 2025.05.14 |
여호와 앞에 선 대제사장 여호수아 (1) | 2025.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