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3:18-29
오늘 성경에도, 모세가 이스라엘 12지파를 축복하는 말씀이 이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야곱이 레아에게서 낳은 스불론과 잇사갈은 함께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까운 형제였고, 가나안 땅 분배에서도 서로 인접해 있었습니다. 스불론은 외출할 때 기뻐하여라. 잇사갈은, 집에 있을 때에 즐거워하여라 했습니다. 스불론은 전쟁터에 나가거나 바다로 나가서 많은 이익을 얻을 것이며, 잇사갈은 내륙에서 목축과 농사일로 성공할 것을 축복했습니다.
갓은 하나님이 광대하게 하시며, 암사자같이 엎드리며, 대적의 팔과 정수리를 찢을 것이다. 요단 이편에서 먼저 기업을 택하고, 가나안 전쟁을 다 마치기 까지 함께 동참하기로 이스라엘과 세운 법을 지킬지어다. 광대한 영토를 차지할 것을 축복했습니다.
신 33:18 스불론 지파와 잇사갈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스불론은 해상무역을 하여 번성하고 잇사갈은 집에 재산을 쌓는다. 33:19 그들은 외국 사람을 그들의 산마을로 초청하여, 거기서 의의 제사를 드린다. 바다 속에서 얻는 것으로 부자가 되고, 바닷가 모래 속에서도 감추어져 있는 보물을 취한다." 33:20 갓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갓 지파의 땅을 넓혀 주신 하나님을 찬송하여라. 갓은 사자처럼 누웠다가, 사로잡은 먹이의 팔과 머리를 찢는다. 33:21 그들은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하였다. 한 지도자의 몫이 그들에게 배정되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였을 때에, 그들은 주님의 공의를 지키고 율법에 복종하였다."
단은 바산에서 뛰어 오르는 새끼 사자 같을 것이다. 바산의 새끼 사자가 기습적으로 뛰어나와 양들을 낚아채는 것처럼, 계략과 용맹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납달리는, 은혜가 풍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할 것이다. 그는 바다와 남방을 차지하리로다. 역시 물질적인 풍요의 축복을 받았고, 갈릴리 호수 일대의 비옥한 토지를 분배받음으로써 이 복이 성취되었습니다.
아셀은 형제들 가운데 더 복을 받으며, 형제들에게 기쁨이 되며, 그의 발이 기름에 잠길지어다. 네 문 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며, 네가 사는 날 동안 능력으로 평안을 누릴 것이다. 역시 안전과 풍요의 복을 받았습니다.
신 33:22 단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 새끼와 같다." 33:23 납달리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은혜를 풍성히 받은 납달리야,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가득 받은 납달리야! 너희는 서쪽과 남쪽을 차지하고 살아라." 33:24 아셀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셀 지파는 다른 어느 지파보다 복을 더 많이 받은 지파다. 그들은 형제들에게서 귀여움을 받으며, 그들의 땅은 올리브 나무로 가득히 찬다. 33:25 쇠와 놋으로 만든 문빗장으로 너희의 성문을 채웠으니, 너희는 안전하게 산다."
끝으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큰 은총과 복을 받았는지를 상기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같은 분은 없도다. 그가 너를 구원하시려고 하늘을 가르고 오시며, 구름으로 자기 위엄을 두르시도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며,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이스라엘은 안전히 살고,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고요히 흐르고, 하늘의 이슬이 흠뻑 내리도다.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이겠느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 33:26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의 하나님과 같은 신은 달리 없다. 하나님이 너희를 도우시려고, 하늘에서 구름을 타시고 위엄 있게 오신다. 33:27 옛부터 하나님은 너희의 피난처가 되시고, 그 영원한 팔로 너희를 떠받쳐 주신다. 너희가 진격할 때에 너희의 원수를 쫓아내시고, 진멸하라고 명령하신다. 33:28 곡식과 포도주가 가득한 이 땅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흠뻑 젖는 이 땅에서, 이스라엘이 평화를 누린다. 야곱의 자손이 안전하게 산다. 33:29 이스라엘아, 너희는 복을 받았다. 주님께 구원을 받은 백성 가운데서 어느 누가 또 너희와 같겠느냐? 그분은 너희의 방패이시요, 너희를 돕는 분이시며, 너희의 영광스런 칼이시다. 너희의 원수가 너희 앞에 와서 자비를 간구하나, 너희는 그들의 등을 짓밟는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했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과 축복과 영광입니다. 백성들이 그 생각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 신을 섬기며 악을 행하는 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하시고, 그들이 회개하고 돌이켜서, 다시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게 하실 것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도 다함이 없으시고, 장래와 영원까지 인도하실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에게 다양한 은혜와 복을 주셨듯이, 각자에게 주신 은혜와 사명대로 충성해서, 복되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기도: 하나님 주신 복으로 충성하며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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