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영광의 초대

은혜바다로 2020. 10. 19. 23:17

요한계시록 22:17-21

 

귀한 자리에 초대받는 일은 기쁘고 신나는 일입니다. 특히 귀한 분에게 초대받았다면 더욱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는 그런 대상이 되기를 늘 원합니다. 그런 자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험을 하고 난 다음에는 누구에게든지 자랑하게 되고, 그 기쁨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됩니다.

 

성경과 요한계시록의 또 하나의 결론은 초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인류를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초대하십니다. 창세기 인간의 시작부터, 요한계시록 종말과 천국까지, 모든 것을 보여주시며 초대하십니다. 오늘 성경에, 사도 요한을 통해 천국까지 공개하시고, 다시 한번 성령과 교회를 통해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하나님께로 오라고, 천국으로 오라고 초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는 이들도 사람들에게, ‘오십시오’ 라고 외치자고 합니다. 목마른 자도 오라고 합니다.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마시라고 합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초대입니까? 범죄 한 이후에 생명나무로 가는 길도 막혔던 인간이, 하나님나라 구원과 영생의 자리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믿고 순종하는 이들은 모두 그 자리에 있게 될 것입니다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오십시오!"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듣는 사람도 또한 "오십시오!" 하고 외치십시오. 목이 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생명의 물을 원하는 사람은 거저 받으십시오.

 

그리고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이 계시와 예언의 말씀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온전하게 보존되도록 선포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에 덧붙이면, 이 예언에 기록된 재앙을 더하실 것이고, 반대로 이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빼버리면,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할 수 없게 되리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엄중한 말씀입니다. 요한이 받은 예언이, 진실하고 참되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뺄 것도 없고, 더할 것도 없습니다. 그대로 믿고 지키면 구원받는 일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계 22:18 나는 이 책에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 책에 기록한 재앙들을 덧붙이실 것이요, 22: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기록한 말씀에서 무엇을 없애 버리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한 생명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서 그가 누릴 몫을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요한을 통해 모든 것을 말씀하신 예수님은 속히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고난을 견디는 성도들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뜻도 있고, 주님이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기 위해 오신다는 뜻도 있습니다. 또 재림주로 오셔서 모든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신다는 뜻도 있습니다. 이에 요한은 인류를 대표해서, ‘아멘 주 예수님 속히 오시옵소서’ 하며, 다시 한번 주님의 오심을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 온 성도들의 기도 제목이기도 합니다. ‘주님 오시옵소서. 오셔서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그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계 22:20 이 모든 계시를 증언하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 22: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빕니다. 아멘.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일찍이 하나님의 초대를 받았고, 응답했기 때문입니다. 천국 혼인잔치에 초대받았고, 천년왕국에 주님과 함께 왕 노릇 할 제사장으로 초대받았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거룩한 성도로 초대받았고, 생명나무 과실을 먹으며 생명수 샘물을 마음껏 마실 자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지금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 하나님의 초대를 기억하며, 믿음으로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기도: 주님 오시옵소서. 이때에도 오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구원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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