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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두루마리와 에바

스가랴 5:1-11 하나님의 말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약속과 축복의 말씀이고, 또 하나는 책망과 심판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신명기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신 30:19).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생명과 복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사람이 있고, 사망과 저주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사람이 있게 됩니다. 오늘 성경에, 스가랴에게 보여주신 여섯 번째 환상과, 일곱 번째 환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입니다. 스가랴 눈에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였습니다. 그 길이가 이십 규빗(912cm)이요 넓이는 십 규빗(456cm) 이었습니다. 말하..

스가랴 2025.05.15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스가랴 4:1-14 세상에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은 훨씬 더 많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일을 행하시고 이루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죄를 대속받아 거룩하게 된 후에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는 것이 은총이고 능력이며 축복입니다. 오늘 성경에, 스가랴에게 다섯 번째로,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스룹바벨 성전이 완공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스가랴 선지자의 눈에 순금 등잔대가 보였습니다. 그 위에 기름 그릇이 있고,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었습니다. 그 일곱 등잔을 위해 일곱 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

스가랴 2025.05.14

여호와 앞에 선 대제사장 여호수아

스가랴 3:1-13​우리는 성결하게 산다고 해도, 사는 것 자체가 죄가 되는 인생들이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말씀에 불순종한다면, 그것은 죄에 죄를 더하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 죄를 벗겨주시고 씻어주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백성들로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성경에, 스가랴에게 네 번째로 보여주는 환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가랴가 보니,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천사 앞에 서 있었습니다.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하나님께 고소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사탄을 책망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선택한 나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 사람은 불에서 꺼낸 타다 남은 나무가 아니냐. 여호수아는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스가랴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