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다

은혜바다로 2022. 7. 29. 11:56

역대상 18:1-17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승리와 평안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대적들을 물리치게 하시고,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반대로 범죄했을 때는 주변 나라에게 침공당하고, 고통받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뜻이었습니다.

 

오늘 성경에, 다윗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니, 하나님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일들을 모아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을 쳐서 항복을 받고,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았습니다. 모압을 쳐서 조공을 바치게 하고, 소바를 쳐서 하닷에셀 왕에게서 병거 1,000 대와 기병 7,000 명과 보병 20,000명을 빼앗았습니다. 하닷에셀 신하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많은 놋을 빼앗았습니다. 후에 솔로몬이 그것으로 놋대야와 기둥과 놋그릇들을 만들었습니다. 아람 사람은 22,000 명을 죽였습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습니다.

 

대상 18:1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18:2 또 모압을 치매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18:3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브라데 강 가에서 자기 세력을 펴고자 하매 다윗이 그를 쳐서 하맛까지 이르고 18:4 다윗이 그에게서 병거 천 대와 기병 칠천 명과 보병 이만 명을 빼앗고 다윗이 그 병거 백 대의 말들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18:5 다메섹 아람 사람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18:6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하맛 왕 도우는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쳐서 물리쳤다는 소식들을 듣고, 아들 하도람을 다윗에게 보내서 문안했습니다. 하닷에셀이 하맛을 여러번 침공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도람은 금과 은과 놋등 여러 가지 그릇을 가져왔습니다. 다윗은 다른 이방민족에게서 빼앗은 은금과 함께, 그것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셔서 승리한 것을 알기에, 전리품을 자신이 취하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며 영광을 돌렸던 것입니다.

 

대상 18:9 하맛 왕 도우가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무찔렀다 함을 듣고 18:10 그의 아들 하도람을 보내서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벌써 도우와 맞서 여러 번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무찔렀음이라 하도람이 금과 은과 놋의 여러 가지 그릇을 가져온지라 18:11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 등 모든 이방 민족에게서 빼앗아 온 은금과 함께 하여 드리니라 18:12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쳐죽인지라 18:13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매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또 다윗은 온 백성들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내부 조직을 든든히 하였습니다.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장관이 되고, 여호사밧은 행정장관이 되었습니다. 사독과 아비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브나냐는 그렛과 블렛 사람들을 다스리고, 다윗의 아들들은 왕을 모시는 이들의 으뜸이 되었습니다.

 

대상 18:14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18:1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사령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행정장관이 되고 18:16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비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사워사는 서기관이 되고 18:17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다스리고 다윗의 아들들은 왕을 모시는 사람들의 우두머리가 되니라

 

다윗은 자신이 먼저 온전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레위인과 제사장들과, 찬양대를 세워 하나님을 매일 예배하며 찬양하게 했습니다. 군사력을 강화하고 하나님이 도우셔서 어디가든지 승리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지경까지 영토를 넓혔습니다. 사람들을 세워서 내부 조직과 제도를 정비하며, 강력한 왕정체제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은혜와 다윗의 신앙이 함께 이룬 결과물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다윗에게 하나님은 승리와 평안을 주셨습니다. 불행한 최후를 마친 서울 왕과는 대조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이 말씀을 들려주며, 그들도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며, 이 승리와 평안을 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면, 승리와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 것처럼, 행하는 일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생애가 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려야 하겠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마음이 맞는 사람이었는데, 우리도 하나님과 마음이 맞아서,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고, 승리와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기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형통케 하시고, 평안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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