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6:1-35
지혜는 단지 머리의 생각이나 지식이 아닙니다. 실제 생활에서 일을 할 때, 결혼 할 때, 사람을 상대할 때, 시간과 재물을 사용할 때 등등, 무엇을 결정하고 선택할 때 사용해야 할 삶의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지혜가 있고, 지혜를 사용할 때에야 인간은 가장 복되고 안전한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솔로몬은 아홉 번째로, 타인을 위해 보증서는 것을 주의하라 했습니다. 신실하지 못한 자를 위해 분별없이 보증을 서는 일은 자신을 곤경에 처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도우려고 담보나 보증을 섰다면, 네가 한 말로 네가 걸려들고, 그 말로 네가 잡히게 된 것을 알아라. 그런 일이 있다면 그에게 가서 풀어달라고 요청하여 스스로를 구원하여라. 잠들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모든 힘을 다하여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듯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듯이 스스로 구원하여라.
잠 6: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6: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6: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6:4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6: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열 번째로,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하라 했습니다. 미물들도 부지런히 일하며 자기 생명을 지켜가는데, 사람이 게으르게 된다면 어리석은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것들을 보며 지혜를 배우라. 우두머리도 없고, 지휘관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나, 여름 동안에 양식을 예비하고, 추수 때에 먹이를 모아 놓느니라.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자겠느냐. 어느 때에야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조금만 더 자자, 조금만 더 졸자, 조금만 더 누워있자 하면, 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궁핍이 군사같이 달려들게 되리라.
잠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6: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6: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6: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6: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6: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열한번째로,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일을 하지 말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이 복된 일일 수 없으며, 하나님을 거역하면서 지혜로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불량하고 악한 자들을 분별하여라. 그들은 그릇된 말을 하고 다니느니라. 눈짓과 발짓과 손짓으로 신호를 보내며, 비뚤어진 마음으로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만 일으키느니라. 그들에게는 갑자기 재앙이 닥치고, 순식간에 망하니, 그들을 살릴 길이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고,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가 있느니라.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를 미워하시느니라. 죄없는 사람의 피를 흘리는 일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을 미워하시느니라. 악으로 빠르게 달려가는 발과, 거짓말하는 증인과,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사람을 미워하시느니라. 이런 일과 사람을 분별하고, 그와 같이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잠 6: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6: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6:14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6:15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 6: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6: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6: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6: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열두번째로, 다시 한번 음행을 피하라고 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가장 빠지기 위한 유혹과 함정이 바로 음행이기 때문입니다. 음행하는 여자의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그 눈짓에 홀리지 말라. 음녀는 사람을 빵 한 조각만 남게 만들며, 귀중한 생명을 빼앗아 가느니라. 사람이 불을 품고 다니면서 그 옷을 태우지 않을 수 있겠느냐. 숯불 위를 걸어다니면서 그 발이 데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남의 아내와 간통하는 자도 이와 같으리라. 남의 아내를 범하고 어찌 무사하기를 바라겠느냐. 그런 사람은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이라. 자기 영혼을 망하게 하고, 매를 맞고 창피를 당할 것이며, 그 수치를 씻을 수 없으리라. 그의 남편이 질투에 불타서 복수하는 날, 용서하지 않으리라.
잠 6:25 네 마음에 그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6:26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6:27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6:28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6:29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그를 만지는 자마다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말씀기도: 실제 생활에서 매사에 지혜로 분별하며 행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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