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 시대 편집한 솔로몬의 잠언(5)

잠언 29:1- 27

 

25장부터 29장 까지는 지혜의 왕 솔로몬의 잠언을 히스기야 왕 시대 신하들이 편집하여 모은 말씀의 연속입니다.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고집만 부리는 자는, 갑자기 망하고 회복하지 못하리라.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버지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와 사귀는 자는 재물을 탕진하느니라. 공의로 다스리는 왕은 나라를 견고하게 하여도, 뇌물을 좋아하는 자는 나라를 망하게 하느니라.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악인은 범죄하여 스스로 함정에 빠지나, 의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느니라.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그 사정을 알아줄 지식이 없느니라. 거만한 자는 성읍을 시끄럽게 하여도, 지혜로운 자는 분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잠 29: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29:2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29:3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와 사귀는 자는 재물을 잃느니라 29:4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29:5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29:6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사람을 미워하나, 정직한 사람은 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느니라.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분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억제하느니라. 관원이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의 신하들은 다 악하게 되느니라. 가난한 자와 악한 자가 함께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 그 모두에게 생명을 주어 살게 하시느니라. 매와 책망이 지혜를 주거니와, 마음대로 하도록 버려둔 자식은 어머니를 욕되게 하느니라.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 의인은 그들이 망하는 것을 보리라. 계시가 없으면 백성들은 방자히 행하게 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을 받으리라.

 

잠 29:12 관원이 거짓말을 들으면 그의 하인들은 다 악하게 되느니라 29:13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 모두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29:14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29: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29:16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생각없이 말만 앞세우는 사람을 보았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어렸을 때부터 종을 곱게 양육하면, 나중에는 자식인 체하리라.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고, 성을 잘 내는 사람은 죄를 많이 짓느니라.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고, 겸손하면 영예를 얻느니라. 도둑과 짝하는 자는 자기 영혼을 하찮게 여기는 자요, 자기를 저주하는 소리를 들어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리라.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권세자에게 도움을 받고자 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결론은 하나님이 내시느니라.

 

잠 29:20 네가 말이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29:21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 체하리라 29: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29:24 도둑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저주를 들어도 진술하지 아니하느니라 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29: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사람이 바르게 되도록 훈계하는 일, 또 잘못을 책망하는 일은 복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자신을 고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입니다. 대부분은 훈계를 듣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잘못된 일을 반복하다가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듣는 일과 배우는 일, 따르는 일과 고치는 일을 잘 행함으로 더욱 지혜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잘 듣고 배우며, 고치고 따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