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은혜바다로 2024. 1. 19. 09:53

전도서 3:1-22

사람이 살면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에 관한 일입니다. ‘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영역입니다. 곡식을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습니다. 심을 때에 거둘 수 없고, 거둘 때에 심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 마음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아도, 사실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 안에서 수고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오늘 성경에, 전도자는 모든 일에 가 있고, 는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살릴 때가 있으며, 허물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다. 돌을 던질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할 때가 있다.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이렇게 하나님이 때를 정하시고 주관하시는데, 사람이 제 스스로 수고한들 무엇을 이룰 수 있겠느냐.

 

3: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3: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3: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3: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할 때가 있으며 3: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3: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3: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3: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이어 전도자는 인생이 수고하며 살 수밖에 없는 것은 인간이 범죄한 결과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지 않고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돌아올 때에만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들이 수고의 짐을 지고 살게 하셨다. 모든 것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고, 또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지는 못하게 하셨다. 사람이 사는 동안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좋은 것이 무엇이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수고하며 즐거워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영원하고 영원하다. 거기에 사람은 더 할 수도 없고, 뺄 수도 없다. 그러니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수 없다.

 

3: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3: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3: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전도자는 다시 한번 인생이 죽음 앞에 짐승과 다름이 없음을 밝히면서, 가장 좋은 삶이 무엇인지를 전했습니다. 재판하는 곳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다. 그러나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모든 바라는 일과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인생에 대하여 하나님은 시험하실텐데,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짐승이 죽는 것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무엇이 뛰어나랴. 다 흙에서 왔기에 흙으로 돌아가니, 사람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땅으로 내려가는 것을 누가 알랴.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으니, 그것이 그가 수고하며 누릴 몫이기 때문이라. 그가 죽은 후에 그를 도로 데리고 와서 그가 한 일을 보게 할 자가 없도다.

 

3:19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3: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3:21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3:22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앞에 인간 스스로의 수고는 다 헛될 뿐이라 하면서도, 가장 나은 것은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수고하며 살면서도 누릴 몫으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수고하며 사는 중에도, 우리 몫의 즐거움을 잘 누리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기도: 하나님 안에서 먹고 마시고 수고하는 즐거움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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