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6:1-16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고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다(사 55:8) 하신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 명심해야 할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하는 일이 하나님의 생각과 전혀 다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에,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의 죄와 그들의 항변에 대해 변론하자고 촉구하시는 말씀과,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과 전혀 다르게 하나님 마음을 돌이켜 보려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산들과 작은 산들에게 말씀을 듣게 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유다 백성들 사이에 증인을 서게 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말씀을 듣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다 백성들에게 변론해 보자 하셨습니다. 내 백성들아, 내가 네게 무슨 잘못을 하였으며, 네게 무슨 괴로움을 주었느냐.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건져내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네 앞에 보냈노라. 너는 내가 발람과 발락이 너를 저주하려던 꾀를 수포로 돌아가게 한 일과, 싯딤에서 길갈 까지 가는 동안 행한 일을 기억하라. 나 여호와가 공의롭게 행한 것을 알리라,
미 6:3 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슨 일로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언하라 6:4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종 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네 앞에 보냈느니라 6:5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이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공의롭게 행한 일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이때 백성들은 재앙을 품으신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하면 돌이킬 수 있을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며 행하고자 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을 경배할까. 일 년 된 송아지를 번제물로 드릴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해 맏아들을 드릴까. 내 죄로 인해 자식을 바칠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제물이나 뇌물로 죄를 사할 수 없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도 아님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아, 주께서 네게 원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미 6: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6: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또한 하나님은 그들의 죄가 무엇인지, 그에 대해 하나님이 어떻게 벌하실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들으라,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니라. 너희에게는 매가 예비되었느니라. 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거짓으로 작게 만든 에바가 있느냐. 너희가 부정한 저울을 쓰고 거짓 저울추를 썼으면 깨끗하다 하겠느냐.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고, 주민들은 그 입이 거짓을 말하였도다.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고, 네 죄 때문에 너를 황폐하게 하였도다. 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이리라.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하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하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그의 아들 아합의 예법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고 온갖 악을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 주민을 사람의 조소거리로 만들리라.
미 6:9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6:10 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6:11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6:12 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6:13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많은 제물이 아니라 상한 심령입니다.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공의로 바르게 행하고, 인자로 사람을 사랑하고,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입니다. 집에 불의한 재물을 쌓아놓고, 거짓을 행하고, 악을 행하면서 제물만 바친들 하나님이 받으시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생각대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지 살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말씀에서 배우고, 생활에서 배우며 행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공의로 행하며, 자비를 베풀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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