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3:1-31
하나님 안에서 개인이든 민족이든, 짧은 시간으로 바라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긴 시간의 눈으로 바라보면 일정한 패턴이 있고, 공식이 있습니다. 사사기는 그것을 범죄와 타락- 회개와 부르짖음- 하나님의 구원- 다시 타락- 다시 고통- 다시 회개- 다시 구원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28장의 말씀을 적용하면, 순종하면 축복이요 불순종하면 저주가 됩니다.
오늘 성경에, 이스라엘 역사의 패턴을 사사들을 중심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전쟁을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남아 있던 가나안 족속들을 좇아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그대로 둔 채,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시험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시험에 실패했습니다. 가나안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고,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었습니다.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습니다.
삿 3:1 가나안 전쟁을 전혀 겪어 본 일이 없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시려고, 주님께서 그 땅에 남겨 두신 민족들이 있다. 3:2 전에 전쟁을 겪어 본 일이 없는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가르쳐 알게 하여 주려고 그들을 남겨 두신 것이다. 3:3 그들은 바로 블레셋의 다섯 통치자와 가나안 사람 모두와 시돈 사람과 히위 사람이다. 히위 사람은 바알헤르몬 산으로부터 저 멀리 하맛 어귀에까지 이르는 레바논 산에 사는 사람들이다. 3:4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시험하셔서, 그들이 과연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조상들에게 내리신 명령에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는지를 알아보시려고 이런 민족들을 남겨놓으신 것이다. 3:5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함께 섞여 살았다. 3:6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 여러 민족의 딸을 데려다가 자기들의 아내로 삼았고, 또 자기들의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었으며, 그들의 신들을 섬겼다.
그들은 바알신과 아스다롯 신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구산 리사다임을 8년 동안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갈렙의 사위 웃니엘을 사사로 세우셔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웃니엘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고 40년동안 평화를 누렸습니다.
삿 3:7 이스라엘 자손이 주 하나님을 저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겨,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3:8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크게 분노하시고, 그들을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의 손에 넘겨 주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리사다임을 여덟 해 동안 섬겼다. 3:9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께 울부짖으니, 주님께서 그들을 구하여 주시려고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한 구원자를 세우셨는데, 그가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다.
웃니엘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하나님 앞에 악을 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하게 하셔서, 여리고 까지 점령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에글론을 18년동안 섬겼습니다. 그들이 또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사사 에훗을 구원자로 세우셨습니다. 에훗은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것이 있다 하며 왕과 단둘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은밀히 준비해간 칼로 왕의 배를 찔러 죽게 했습니다. 그리고 도망 나와서 군사들을 데리고 모압 용사 1만 명을 물리쳤습니다.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고, 그 땅이 80 년 동안 평안했습니다. 그 후에 사사 삼갈은 소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쳐서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삿 3:12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들이 이렇게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강적이 되게 하여서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다. 3:13 에글론은 암몬 자손과 아말렉 자손을 모아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종려나무 성읍인 여리고를 점령하였다. ....3:21 그 때에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다. 3:22 칼자루까지도 칼날을 따라 들어가서 칼 끝이 등 뒤로 나왔다. 에훗이 그 칼을 빼내지 않았으므로, 기름기가 칼에 엉겨 붙었다. 3:23 에훗은 현관으로 나가, 뒤에서 다락방 문을 닫고 걸어 잠갔다. ....3:29 그 때에 그들이 쳐죽인 건장하고 용맹스러운 모압 군인의 수는 모두 만 명이나 되었는데,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였다. 3:30 그 날 모압은 굴복하여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그 뒤로 그 땅에는 팔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다.3:31 에훗 다음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가 되었다.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만으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쳐죽여 이스라엘을 구하였다.
백성들은 평안하면 하나님을 거역하고, 징계로 고통당하면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사사를 보내셔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구원자 예수님이 항상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따로 세워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응답하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그러나 범죄하고 고통중에 부르짖지 말고, 감사와 기쁨으로 먼저 주님을 찾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우리 일생 다 가도록 구원자 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늘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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