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2:1-19
고전 3:16에서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 개인 성전들이 모여서 공동체 성전을 이루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이 두 성전을 소중히 여기며 스스로 세우고, 함께 세워나갑니다.
오늘 성경에,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용서받은 다윗은 그곳이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장차 성전이 세워질 곳임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이방 사람 석수를 모아 돌을 다듬게 했습니다. 문짝 못과 거멀 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놋을 준비했습니다. 백향목도 무수히 준비했습니다. 솔로몬은 아직 어리고,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하니, 내가 준비하리라 했습니다.
대상 22:1 다윗이 이르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 22:2 다윗이 명령하여 이스라엘 땅에 거류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22:3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 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또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은 놋을 준비하고 22:4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22:5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다윗은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나는 성전을 건축할 뜻이 있었으나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고, 너에게 건축하게 하신다 하셨다.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며,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며,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때에 네가 모든 규례와 법도를 행하며 형통하리니,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내가 환난 중에 금 10만 달란트와 은 100만 달란트와 놋과 철, 재목과 돌을 심히 많이 준비하였으나 너는 더하여 할지니라” 라고 당부했습니다.
대상 22:6 다윗이 그의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22:7 다윗이 솔로몬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22: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22:9 보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로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의 생전에 평안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22:10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지라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 나라 왕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
다윗은 백성들을 향해서도 솔로몬의 성전 건축을 도우라고 명령했습니다.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고, 사면으로 평온함을 주시지 않았느냐. 이 땅 주민을 내 손에 넘기시고, 여호와와 그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으니, 너희는 마음과 뜻을 바쳐서 여호와를 구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궤와 성전 기물을 가져다가 건축한 성전에 들이게 하라 했습니다. 역시 다윗의 마음과 삶은 하나님 중심, 성전 중심이었습니다.
대상 22:17 다윗이 또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명령하여 그의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 하여 이르되 22:18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시느냐 사면으로 너희에게 평온함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주민을 내 손에 넘기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의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나니 22:19 이제 너희는 마음과 뜻을 바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라 그리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 성전의 기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에 들이게 하라 하였더라
다윗은 죄와 징계중에 성전 터를 마련하고, 성전 건축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솔로몬과 백성들에게도 성전 건축을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성전은 이스라엘이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살아가기 위한 중심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자기 심령성전에 모신 사람은 공동체 성전인 교회도 세울 수 있습니다. 성전을 향한 다윗의 마음을 우리도 품고, 복된 교회를 세워갈 수 있습니다. 교회를 통해 죄를 용서받고, 더 좋은 은혜를 받으며, 늘 새롭게 되는 삶을 이루어 가게 됩니다. 성전을 건축하고자 소원했던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영원한 다윗 언약을 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삶으로, 하나님의 언약안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교회를 세우고 헌신하는 일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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