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은혜바다로 2023. 10. 4. 10:29

 

시편 119:73-80

 

오늘 시편 119편 제10(73-80), 주를 경외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온전하게 세워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주의 손이 나를 지으시고 세우셨으니, 주의 계명들을 깨달아 배우게 하소서. 내가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바라니,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기뻐합니다. 주의 판단은 언제나 옳습니다. 주께서 내게 고난을 주신 것도 주께서 성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종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인자하심을 베푸셔서 종으로 위안을 얻게 하소서. 주께서 긍휼히 여기셔서 나를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입니다.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넘어뜨리려 하나,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는 주의 법을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들이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 내 마음이 주의 율례를 완전하게 지켜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119: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19:74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는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이니이다 119: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119: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119: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119:78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119:79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의 증거들을 알리이다 119:80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들에 완전하게 하사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11(81-88), 악인들에게 고난을 당하지만,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랄뿐입니다. 주께서 언제나 나를 위로하실까 바라기에 내 눈이 피곤합니다. 내가 연기 속의 가죽부대 같이 쓸모없게 되었으나 주의 율례를 잊지 않습니다.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남아 있겠습니까? 나를 괴롭히는 자들을 주께서 언제나 심판하시겠습니까? 주의 법을 따르지 않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해치려고 올무를 놓았습니다. 주의 계명들은 모두 진실합니다. 그들이 나를 무고하게 핍박하니 나를 도우소서. 그들이 나를 멸하려 하지만 나는 주의 법도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를 살려 주소서. 내가 주의 입의 교훈들을 지키겠습니다.”

 

119:81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119:82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실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119:83 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119:84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들을 주께서 언제나 심판하시리이까 119:85 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119:86 주의 모든 계명들은 신실하니이다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119:87 그들이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들을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119:88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교훈들을 내가 지키리이다

 

12(89-96),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하며, 고난중에도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법이 내게 즐거움이 되지 않았다면, 내가 고난중에 멸망했을 것입니다. 주께서 주의 법도로 나를 살려주셨으니,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나는 주의 것이니 나를 구원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만을 따랐습니다. 악인들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나, 나는 주의 증거들만 생각하겠습니다. 아무리 완전한 것이라도 모두 한계가 있습니다. 오직 주의 계명들만 완전합니다.”

 

119:89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119:90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119:91 천지가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 119: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119:93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119:94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들만을 찾았나이다 119:95 악인들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의 증거들만을 생각하겠나이다 119:96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들은 심히 넓으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매일,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붙들어 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믿음을 지킬 수 있었겠습니까? 주의 법이 즐거움이 되지 않았다면 내가 고난중에 멸망했을 것이라는 시인의 고백은 우리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늘 말씀따라 행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기도: 주의 말씀을 의지하며 주께 보호와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