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7:1-27
모든 날이 동일한 날 같지만, 그 속에는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날도 있고, 이전의 일이 계속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과 한 시기를 끝내는 날도 있습니다. 그 날 중에는 하나님이 특별히 정하신 날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날, 주의 날입니다. 그 날은 구원의 날이기도 하고, 심판의 날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성경에, 드디어 심판의 날이 이르렀음을 선포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 땅에 끝이 이르렀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재앙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행한대로 벌하며 갚으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인자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진노를 네게 나타내어 네 행위를 심판하고 네 가증한 일을 갚으리라. 재앙이로다. 네가 들어보지 못한 재앙이로다.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라. 나 여호와가 이렇게 징계하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겔 7: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7:2 너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땅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7:3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나타내어 네 행위를 심판하고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7:4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네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7: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그것이 왔도다 7:6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너에게 왔도다 볼지어다 그것이 왔도다
이어서 하나님은 바벨론의 침공 앞에 허망하게 무너질 유다 백성들의 무력함과 나약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나팔을 불어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도다.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전염병과 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는 칼에 죽고, 성읍에서는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모든 손은 피곤하고 모든 무릎은 물과 같이 약하리라. 그들은 굵은 베로 허리를 묶을 것이요, 두려움이 그들을 덮으리라. 은을 거리에 던지며 금을 오물같이 여기리니, 진노의 날에 은과 금이 그들을 건지지 못하리라. 그들이 화려한 장식으로 교만을 품었고, 그것으로 가증한 물건과 미운 물건을 만들었은즉 내가 그것을 오물이 되게 하고, 타국인의 손에 노략물이 되게 하리라.
겔 7:14 그들이 나팔을 불어 온갖 것을 준비하였을지라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나니 이는 내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이르렀음이라 7:15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전염병과 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는 칼에 죽을 것이요 성읍에 있는 자는 기근과 전염병에 망할 것이며 7:16 도망하는 자는 산 위로 피하여 다 각기 자기 죄악 때문에 골짜기의 비둘기들처럼 슬피 울 것이며 7:17 모든 손은 피곤하고 모든 무릎은 물과 같이 약할 것이라
끝으로 이로인해 예루살렘과 유다 땅이 바벨론에 짓밟혀 참담하게 될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내가 악한 이방인들을 데려와서 그들의 집을 점령하게 하고,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게 하리라. 그들이 패망하여 평강을 구하여도 얻지 못하리라. 환난이 닥칠 때에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되고, 제사장에게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들에게 지혜가 사라지리라. 왕은 통곡하고, 지도자들은 절망에 빠지고, 백성들은 무서워 떨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대로 갚아주고 죄악대로 심판하리라. 그때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겔 7:25 패망이 이르리니 그들이 평강을 구하여도 없을 것이라 7:26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서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며 7:27 왕은 애통하고 고관은 놀람을 옷 입듯 하며 주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대로 그들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나님도 미루고 미루셨던 징계를 드디어 내리실 때가 이르렀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다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행한대로 갚으시는데, 멸망과 패망과 통곡일 뿐이었습니다. 심은 것이 그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행한대로 하나님이 갚으신다면 우리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있게 되겠습니까? 여호와의 날에, 네가 심은대로 거두게 하리라는 말씀이, 징계와 형벌이 아니라 칭찬과 축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여호와의 날이 응답과 축복과 구원의 날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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