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다윗과 솔로몬의 자손들

은혜바다로 2022. 7. 5. 11:05

역대상 3:1-24

 

이스라엘 민족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역사에서 다윗과 솔로몬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전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을 준비하였고,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완성하였습니다. 이후 하나님은 성전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역사를 이어가게 하셨습니다.

 

오늘 성경에, 먼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맏아들은 아히노암이 낳은 암논이고, 둘째는 아비가일이 낳은 다니엘입니다. 셋째는 마아가가 낳은 압살롬이고, 넷째는 학깃이 낳은 아도니야입니다. 다섯째는 아비달이 낳은 스바댜이고, 여섯째는 에글라가 낳은 이드르암입니다.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어 7년동안 다스릴 때 낳은 아들들입니다. 다윗의 생애와 함께 성경에서 읽을 수 있는 이들입니다. 이어서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33년간 통일왕국의 왕으로 다스릴 때 낳은 자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수아 곧 밧세바가 낳은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을 비롯하여, 다른 아들들과, 딸 다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윗에게도 허물과 실수가 있었지만, 그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간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영원한 언약을 맺고, 왕위가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후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게 하셔서 영원한 왕의 언약을 성취해 주셨습니다.

 

대상 3:1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둘째는 다니엘이라 갈멜 여인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3:2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3:3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소생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3:4 이 여섯은 헤브론에서 낳았더라 다윗이 거기서 칠 년 육 개월 다스렸고 또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다스렸으며 3:5 예루살렘에서 그가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네 사람은 다 암미엘의 딸 밧수아의 소생이요

 

이어서 솔로몬의 자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르호보암부터 시드기야 까지 모두 유다 왕국의 왕들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르호보암 때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갈라졌습니다. 남 유다 왕국의 왕이 된 르호보암의 아들은 아비야요, 그의 아들은 아사입니다. 그의 아들은 여호사밧이요 그의 아들은 요람입니다. 그 뒤를 이어서 아하시야, 요아스가 왕이 되고, 마지막 20대 시드기야 왕 까지 모두 다윗왕조가 이어졌습니다. 북 이스라엘이 19명의 왕들을 거치는 동안 9번 왕조가 바뀌었는데 다윗왕조는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대상 3:10 솔로몬의 아들은 르호보암이요 그의 아들은 아비야요 그의 아들은 아사요 그의 아들은 여호사밧이요 3:11 그의 아들은 요람이요 그의 아들은 아하시야요 그의 아들은 요아스요 3:12 그의 아들은 아마샤요 그의 아들은 아사랴요 그의 아들은 요담이요 3:13 그의 아들은 아하스요 그의 아들은 히스기야요 그의 아들은 므낫세요 3:14 그의 아들은 아몬이요 그의 아들은 요시야이며 3:15 요시야의 아들들은 맏아들 요하난과 둘째 여호야김과 셋째 시드기야와 넷째 살룸이요 3:16 여호야김의 아들들은 그의 아들 여고냐, 그의 아들 시드기야요

 

물론 다윗과 솔로몬도 허물이 있었습니다. 그 후대 왕들도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성전은 파괴되고 나라가 멸망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벨론 땅에서도 유다 자손들, 곧 다윗의 자손들을 보호하셔서 다시 고국으로 귀환하게 하셨습니다. 그 중에 스룹바벨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고 신앙의 중심을 다시 세웠습니다.

 

대상 3:17 사로잡혀 간 여고냐의 아들들은 그의 아들 스알디엘과 3:18 말기람과 브다야와 세낫살과 여가먀와 호사마와 느다뱌요 3:19 브다야의 아들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요 스룹바벨의 아들은 므술람과 하나냐와 그의 매제 슬로밋과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유다 백성들은 처음에 기대했던 만큼 삶이 형통하지 않게되자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들이 어떠한 사람들이며,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통해 구원역사를 이어오셨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역사의 질곡을 뚫고 야곱과의 언약, 다윗과의 언약을 지켜오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여전히 언약을 실행하고 계심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도 세상은 인간들의 이야기로 역사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통치와 구원역사가 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역사도 수많은 빛과 어둠의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지만,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구원역사는 중단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거룩한 교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더욱 신실한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구원여정에 동역해 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맺은 언약도 영원히 이루실줄 믿으며, 끝까지 믿음과 성결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으로 우리를 이끄시고, 언약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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