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5:1-31
하나님께 은혜와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찬양으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증거하고, 하나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찬양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노래하며, 장차 행하실 일도 선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찬양은 은혜받은 이의 입술의 열매요, 신앙의 고백입니다.
오늘 성경에, 다윗이 찬양대도 24반열로 조직하는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된 후에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소원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이 아니라 솔로몬에게 성전을 건축하게 하겠다고 하시자,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장차 성전에서 섬길 제사장들을 24반열로 조직하고, 함께 섬길 레위인들도 24반열로 조직했습니다. 그리고 찬양대도 24반열로 조직했습니다. 찬양대는 성전에서 예배의 직무를 담당하는 일이기에, 레위인 중에서 음악적 재능이 있는 이들을 선발했습니다. 24반열의 우두머리는 3대 악사인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노래하며,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중에는 찬송에 실력이 탁월해서 찬송을 가르칠 자가 288명이나 되었습니다. 찬양대 전체수는 4,000명이었습니다(대상 23:5)
대상 25: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25:2 아삽의 아들들은 삭굴과 요셉과 느다냐와 아사렐라니 이 아삽의 아들들이 아삽의 지휘 아래 왕의 명령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하며 25:3 여두둔에게 이르러서는 그의 아들들 그달리야와 스리와 여사야와 시므이와 하사뱌와 맛디디야 여섯 사람이니 그의 아버지 여두둔의 지휘 아래 수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25:4 헤만에게 이르러는 그의 아들들 북기야와 맛다냐와 웃시엘과 스브엘과 여리못과 하나냐와 하나니와 엘리아다와 깃달디와 로맘디에셀과 요스브가사와 말로디와 호딜과 마하시옷이라 25:5 이는 다 헤만의 아들들이니 나팔을 부는 자들이며 헤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왕의 선견자라 하나님이 헤만에게 열네 아들과 세 딸을 주셨더라
이러한 찬양대도 역시 큰 자나 작은 자나, 스승이나 제자나 차별없이 4,000명을 제비 뽑아서 24반열로 나누었습니다. 아삽의 네 아들은 1,3,5,7 반열을 맡았고, 여두둔의 여섯 아들은 2,4,8,10,12,14 반열을 맡았습니다. 헤만의 열네 아들은 6,9,11,13, 15-24 반열을 맡았습니다. 그들은 각 반열대로 성전에서 오직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하는 일에 전념하도록 조직되었습니다.
대상 25:8 이 무리의 큰 자나 작은 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막론하고 다같이 제비 뽑아 직임을 얻었으니 25:9 첫째로 제비 뽑힌 자는 아삽의 아들 중 요셉이요 둘째는 그달리야이니 그와 그의 형제들과 아들들 십이 명이요 25:10 셋째는 삭굴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25:11 넷째는 이스리이니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과 십이 명이요
우리가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공적인 예배에서, 공적인 직임으로 찬양을 맡은 사람들이 찬양하는 일은 더욱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연합된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것이 하늘 성소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모형입니다. 하늘 성소에서도 수많은 천군천사들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계19:1, 19: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19: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우리는 마음으로, 목소리로, 악기로,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찬양의 목적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위로받고 믿음을 얻는 것은 부차적인 목적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할 때,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심으로 위로도 얻고, 평안과 믿음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24반열을 조직하고 성전예배를 섬기도록 힘썼던 다윗과 같이, 일상에서, 또한 예배시간에 찬양하기를 즐거워하고 힘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기도: 예배시간에도, 일상에서도 즐거이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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